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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해운대에서 동래로

 8년을 넘게 해운대에서 살았다

 

그동안 좋은일 안좋은일

 

많이 있었던것 같다

 

이사가기 전날 2015년 12월 28일

 

떠날려니 서운한 마음이...

 

처음 해운대로 왔을땐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 했던것 같았는데

 

 

 

해운대 집에서 보는

마지막 석양....

 

 

 

 

 

민재, 민준이가 다녔던

 

해운대 초등학교

 

씁쓸하고 서운한 마음이

 

 많이 드는 학교

 

민재,민준이를 앉히고

 

마지막 사진을 찍었다

 

이사를 여러번 했지만

 

이번처럼 이사를 하기전에

 

사진으로 남기진 않았는데....

 

다음날 동래로 이사를 왔다

 

훨씬 넓은 집

 

이때까지 사용하던 거의 모든 가구를

 

다 바꿨다

 

 

 

 

 

 

많은 것들을 버리고

 

깔끔하게 정리를 하니....

 

민준이는 호텔에 놀러 온 것 같다고

 

여러번 되뇌인다

 

아이들이 실망할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1층 아파트의 장점이 많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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