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31일 양일간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으로
캠핑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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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하루 전날
각종 꼬치류를 사전에 준비 했다
닭꼬치는 양념을 미리 발라두어
닭고기에 베이도록 해두었다
민준이의 친구인 연재 형도
데리고 갔다
민준이가 무척 좋아 한다
둘이서 해먹을 타고 잘 논다
촉촉히 비가 내리는 중에도
캠핑장의 데크는 모두 다 찼다
가져간 음식의 일부를 먹고
아이들과 산책을 했다
비는 조금후에 그쳤다
비온후의 공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깨끗하다
순수 그자체의 산소를 호흡하기란...
폐가 호강을 한다
개울가에 설치해둔 간이 고기 잡이 어항에는
전날에 잡혔는지
제법 큰 물고기 여섯 마리가 잡혀
죽어 있었다
살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