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민재는 개인적인 일로
함께하지 못하고
민준이를 데리고 셋이서
후쿠오카 2박 3일 여행을 했다
숙소는 전에 근무하면서
거주했던 집 바로 옆에있는
"MK HOTELS NISHINAKASU"
민준이는 오자마자 혼자서
이찌랑 라멘집으로 가고
아내와 나는 둘이서
후쿠오카 명물 "메이란쥬"에갔다
잠시 대기했다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기대한 만큼 맛이 미치질 못하는 것 같다
첫째날 저녁에 "토리쇼우"라는 이자까야를 갔다
전에도 갔었던곳이다
몇가지 꼬치를 주문하고
생맥주와 니혼슈를 마셨다
나카스 다리 위에
전에는 없던 "FUKUOKA"라는 조형물이
새로이 설치 되었다
유람선 선착장 앞에있는
분위기 좋은 술집으로 갔다
그다지 비싸지도 않고
분위기 너무 좋은 곳이다
같이 다시 오고 싶은 사람들이 생각이 났다
민준이는 12시넘어서 "이찌랑"라멘을
더 먹어야 겠다고해서 같이 갔다
나는 매운 특재 소스를 10배로 주문했더니
느끼한 맛은 잡아주나 조금 매웠다
마지막날에 한번 더 먹었는데
3배로 주문하니 딱 맞고 좋았다
둘째날 첫 식사는
"히라오"라는 덴뿌라 집으로 갔다
30분이상 대기했다 먹었다
전에 나혼자 먹었을때 보다
맛이 좀 덜한 느낌이 들었다
유후인으로 가고 싶었으나
여행객 폭증하여 버스표 매진으로
갈 수 없었다
대신 모모치 해변, 후쿠오카 타워로 갔다
날씨 너무 좋다
후쿠오카 타워를 보고 난 후
하카다 역 근처에있는
"니쿠이찌"라는 고기 집으로 갔다
가성비 최고, 고기 품질 최고, 맛도 너무 좋았다
밤에 혼자 산책을 나갔다 유람선 출발 시간을
확인하고 쉬고있던 아내를 데리고
급히 유람선을 탔다
셋째날 민준이와 함께
전에 여러번 찍었던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유튜브에서 유명하다고하던
"쿄우 스시'라는 곳으로 전철을 타고 갔다
맛은 있었지만 숙소 근처의 "쿠라 스시"와
비교했을때 그다지 월등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한 번 가봤다는 경험으로 만족할 정도이다
캐널 시티로 가서 마지막 시간을 좀 보냈다
예전에 먹었던 토마토 라멘이
전과 같은 감동이 없다고 한다
3일간 날씨 너무 좋았고
좋은 여행을 했다
민준이는 쇼핑센타에서 옷도 몇벌 사고
좋아하는 "이찌랑"라멘을 4번 먹었다
기분 좋게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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