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동안 잘 알고 지내는
지인들과 2박 3일간
아이들을 데리고
남해 여행을 갔다
성수기 기간이라
펜션 가격이 만만치 않다
(호호 플라워 펜션)
남해에서는 제법
깨끗하고 이쁘게
꾸며진 펜션이다
아이들은 펜션에 딸려있는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논다
체력이 엄청나다
펜션 밑에있는 몽돌 바닷가
산책을 나갔다
그런데 물이 맑지가 않고
갯강구가 많아서 별로였다
바베큐의 끝판왕이라고 할까
왕새우, 소고기, 닭고기
소세지, 베이컨 야채 말이, 버섯...
돼지고기는 다음날 구워 먹었다
두번째날 아침 민준이가
테라스에 앉아서 미소를 보여준다
하루종일 펜션에 있기가 뭐 해서
독일 마을로 관광을 갔다
몇년전에 갔었는데
그때와는 달리 음식점
카페가 많이 생겨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마지막 날 펜션을 나와
다랭이 마을로 가는 중
미국 마을을 잠시 들럿다
다랭이 마을에 도착하였으나
폭염으로 인하여
밑으로 내려갈 엄두가 나질 않아
위에서 바라보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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