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에 있는 돼지 고기 집 "녹슨 드럼통"이라는 곳을 갔다.
좀 일찍갔더니 손님도 별로 없고 한적하니 좋았다.
식당 2층에 자리를 잡았다.
통 돼지 고기를 바베큐로 초벌해서 주기 때문에 20~30분간의 시간이 걸린다.
기다리는 동안 민재 민준이가 조금 씩 장난을 친다.
초벌된 돼지고기를 올려 놓더니 위에 붙어있는 껍데기를 잘라 준다.
껍데기 맛이 일품이다.
파지래기 대신에 겨울초를 겉절이를 해준다.
색다른 맛이 난다..
가게 밖에는 군고구마를 팔고 있다.
고구마 역시 달고 맛나다.
식사를 끝내고 송정항이 바로 밑이라 잠시 걸어 가봤더니
풍어제를 하고있다.
풍어제에 무당같은 사람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데
나중에는 대중가요도 부른다...좀 변색된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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